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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겨요 등 공공배달앱에서 민생지원금 소비쿠폰을 활용한 외식 소비가 더 쉬워졌습니다. 빠르게 신청 기준과 사용 조건을 확인하시려면 아래 내용에서 확인하세요.
소비쿠폰 지급 기준 완화
농림축산식품부는 외식업계와 소비자 모두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공공배달앱을 통한 민생지원금 소비쿠폰 지급 기준을 7월 25일부터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전까지는 소비자가 2만 원 이상 주문을 3회 이상 완료해야 1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 기준에 따르면 2회만 주문해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여름방학 등 외식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소비를 진작하고, 동시에 소상공인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배달앱을 통한 소비를 활성화함으로써 내수 경기 회복에 기여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조치입니다.
또한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지급 횟수 제한의 폐지입니다. 기존에는 1인당 월 1회만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회수 제한 없이 조건만 충족되면 언제든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더 자주, 더 폭넓게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 정책은 총 12개의 공공배달앱에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시스템 적용 시점에는 앱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여 앱에는 땡겨요, 배달특급, 배달의명수, 먹깨비, 배달e음, 전주맛배달, 울산페달, 배달모아, 대구로, 위메프오, 배달양산, 휘파람 등이 있습니다.
| 기존 기준 | 변경 후 기준 |
|---|---|
| 2만 원 이상 주문 3회 | 2만 원 이상 주문 2회 |
| 월 1회 지급 제한 | 지급 횟수 제한 없음 |
위 기준이 적용된 이후 공공배달앱을 통한 할인 혜택 이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지자체들도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땡겨요 앱 사용 조건
12개 공공배달앱 중 하나인 땡겨요는 서울시와 일부 광역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지역형 배달앱입니다. 민생지원금 소비쿠폰과의 연동이 강화되면서 사용자 편의성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땡겨요 앱을 통해 소비쿠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첫째, 2만 원 이상의 주문이 완료되어야 합니다. 이 금액에는 포장비와 배달비도 포함되므로, 실질적인 주문 부담이 적습니다. 단, 쿠폰 사용을 위해서는 총 결제 금액이 기준을 넘겨야 하며, 이벤트 적용 상품 등은 제외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둘째, 소비쿠폰은 땡겨요 앱 자체 내에서 지급 및 사용이 이루어집니다. 타 쿠폰 사이트나 외부 앱에서는 적용되지 않으며, 앱 내부에서 발급 조건을 충족한 경우 자동으로 쿠폰이 지급됩니다. 지급된 쿠폰은 결제 단계에서 자동으로 적용되며, 할인 적용 여부는 결제 직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셋째, 타쿠폰이나 지역사랑상품권과의 중복 사용도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사용자는 결제 창에서 중복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땡겨요는 다른 공공배달앱과 달리 실시간 지역 가맹점 연동이 잘 되어 있어, 민생지원금과 연계된 매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커버리지가 넓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과의 연계
이번 소비쿠폰 정책 완화와 함께 주목할 만한 점은 지역사랑상품권과의 연계 사용 가능성입니다. 이미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한 경우도 많습니다. 이 상품권을 공공배달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정비되었기 때문에, 민생지원금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을 동시에 활용하는 이점이 생긴 것입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각 지자체에서 발행하며,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땡겨요와 같은 공공배달앱에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의 연계를 통해 해당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면서, 소비자는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배달앱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연계는 소비자에게는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매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특히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던 소형 음식점들도 땡겨요와 같은 공공배달앱에 입점하면서 지역상품권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한 결제도 쿠폰 지급 기준에 포함되기 때문에, 기존에 상품권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별도 충전 없이도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상품권 사용처를 확인한 후 해당 가맹점을 땡겨요에서 검색하여 쉽게 주문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땡겨요 앱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과 민생지원금 소비쿠폰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구조는 소비자와 자영업자 모두에게 이점을 제공하며, 이번 제도 완화와 더불어 활용 범위는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